노인환자식 세미나 및 조리시연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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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환자식 세미나 및 조리시연회 개최
노인환자들에게 제공되는 노인환자식 개발과 연구를 위한 세미나와 선진 치료식에 대한 조리 과정을
직접 확인하는 조리시연회가 우산의료재단 영양과에서 주관하여 개최했다.
우산의료재단 내 경상남도립양산노인전문병원은 3월29일 오후, 강당에서 노인 환자식 세미나 및 조리시연회를
개최하여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번 행사는 경남도립양산노인전문병원과 부산광역시병원영양사협회가 공동 주최로
노인요양병원 환자들에 대한 양질의 치료식 제공과 의료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세미나에는 우산의료재단 영양사 15명과 조리사 그리고 부산광역시와 경남지역의 병원에 근무하고 있는
임상영양사 60여명과 노인환자식에 관심 있는 학생과 교수 등이 참여했다.
세미나에서 다룬 주제는 일본의 고량화에 따른 개호식현황 및 노인성 질환자에게서 흔히 발생할수 있는
식사문제인 연하장애에 관한 내용을 발표하고 2부에는 연하장애환자에게 적합한 삼킴장애식(무스식)
조리시연을 했다.
조리시연회는 현재 일본에서 노인환자식 개발연구원으로 활동중인 ‘타카하시 히로유키’씨를 강연자로 초정하여
직접 시연했다. 국내 노인병원에서도 식사가 어려운 고령환자들에게 원활한 영양을 제공하기 위해
노인환자식 연구에 고민을 하고 있다.
하지만 노인인구의 증가로 노인환자들은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데 반해 영세한 국내 노인병원의 상황을 감안한다면
노인환자식에 대한 개발이 쉽지는 않은 상황이다
우산의료재단 영양과는 이후에도 장기입원을 요하는 노인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입으로 먹을 수 있는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노인환자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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