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산의료재단에서 복지선진국의 연수프로그램의 하나로 6월 18일부터 약 4일동안 일본 도쿄를 방문, 우수병원과 시설을 견학방문 다녀왔습니다.

 

우산의료재단 연수단은 요양병원 신경과 전문의, 수간호사, 요양보호사 등을 포함하여 각 부서별로 총 20명으로 구성되어졌으며,

영생병원, 신토츠카 병원, 그리고 준세이엔 시설 등 우수시설을 둘러보면서 전반적인 환자안전시스템과 질높은 서비스를 중점으로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견학장소로 위의 3기관으로 선정된 데는 환자안전시스템과 치료식개발 등의 복합적인 요양서비스를 제공하는 우수한 기관으로 알려져 있는 곳이며, 우산의료재단이 추구하고자 하는 바와 비슷하여 벤치마킹하고자 연수기회를 마련하였습니다.

 

일본의 우수 노인의료복지기관을 방문하면서 욕창예방을 위한 체위변경, 영양식단을 시식하는 등 다양한 체험하면서, 우산의료재단 산하 병원들에 접목할 수 있을 법한 서비스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또한 치료와 요양이 필요한 노인들을 어떠한 환경과 어떠한 방식으로 케어해드릴것인지를 보여주는 다채로운 시설구조도 돋보여, 우산의료재단에서도 벤치마킹하여 환자안전과 관련하여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병원의 신뢰도를 높일 필요가 있음을 절감하였습니다.

 

연수 첫 날에 먼저 영생병원을 방문하였고, 친절한 이사장님으로부터 병원소개와 일본 선진재활 병원 시스템에 대하여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약 3시간 가까이 자세한 설명이 깃들여 현장방문하면서, 영생병원에서 환자와 가족의 미소를 되찾기 위함이라는 목표를 이루기 위하여 모든 의료진들은 항상 웃음으로 대하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특히 치매환자는 이웃의 아이들과 함께 웃으며 즐겁게 지내는 시간을 가져 치료의 효과를 높이게 한다는 점에서 인상적으로 남을 정도였습니다.

 

 

개개인에 맞춘 다양한 재활치료가 있어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본적인 동작들을 훈련받고 있으며, 환자가족에게도 간병방법을 의료∙보험∙복지를 통합한 제안을 하면서환자의 남아있는 신체능력을 극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전 의료진이 태극기 스티커를 유니폼에 붙여 환영과 친근함을 표현해주었던 세심함에 감동받았으며, 우산의료재단에서도 환자들에게 그 정성을 전해주고 싶다는 한 연수원의 소감이 있었습니다.

 

...2편에도 계속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