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오늘은 7월 15일 화요일, 장마철로 인하여 매번 야외산책나들이 다녀오려 하여도 비가 내려 아쉬움만 남겨왔습니다. 오늘은 왠일인지 폭우가 내릴거라는 예보와 달리 비오지 않고, 바람이 살랑 시원하게 불어 바로 산책을 다녀왔습니다. ^^ 오랜만에 굳은 몸을 풀어주고, 얘기나누고, 노래감상하고, 직접 노래불러보기도 하였구요. 색종이로 공을 접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면회오신 가족분도 계셔서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마침 영양과에서 우리 어르신들 야외산책 나가신거 보고 손수 블루베리를 갈아놓은 우유 간식을 주셨습니다. (매일 점심때마다 다양한 간식을 함께 드리고 있으며, 별도로 주1회 이상 오후에 수제간식을 드리고 있습니다.) 평가를 내리는 시간으로 오늘 하루 봉사일정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잘 하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상황에 따라 해보는게 중요하다." 라는 회장님의 격려 덕분에 봉사자분들에게도 보람이 두배, 세배 늘어납니다. 어쩌면 동행 호스피스봉사단의 신념일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게 진행될 호스피스 봉사단의 활약, 기대해주세요 ^^ 더욱 자세한 사진과 내용은 우산의료재단 블로그를 봐주세요 ^^ http://blog.naver.com/woosanmf/